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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 파워피플 100...⑥ 뷰토피아 김덕성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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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뷰토피아 작성일16-03-25 13:37 조회1,56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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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 파워피플 100...⑥ 뷰토피아 김덕성 대표
(사)한국미용산업협회 이끌며 뷰티산업 발전의 숨은 공로자로 활약
2014. 05. 21.
 
[여성조선 뷰티CS 권용석 기자] K-뷰티의 성장의 배경에는 각각의 분야에서 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숨은 공로자들이 있다. 한국의 뷰티산업은 미주와 유럽을 비롯한 해외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고 이는 한국인 특유의 창의력과 아이디어, 기술력이 어우러져 빚어낸 결과다.
 
일반적으로 뷰티산업은 사람의 능력에 기댄 뷰티서비스 부문과 서비스를 뒷받침하는 화장품과 기기, 소모품 등의 뷰티재화 부문으로 구분되며 현재 한국은 서비스와 재화 모두 세계 일류 반열에 올라있다.
 
화장품과 기기로 대변되는 뷰티재화들 중에 한국만의 독창성이 발휘된 것들이 유독 많으며 산업 성장기 가발로부터 시작해 지금은 첨단 IT기기 결합 아이템들이 세계 시장서 명성을 떨치고 있다.
 
 
▲ (사)한국미용산업협회 회장으로 재직 중인 (주)뷰토피아 김덕성 대표이사 
 
뷰토피아의 김덕성 대표는 뷰티재화 가운데서도 미용기기 발전에 일조한 선도자로 알려진 대표적인 미용산업 전문가다. 그는 현재 (사)한국미용산업협회 회장으로서 한국산 뷰티 아이템 개발과 해외 진출의 첨병 역할을 겸하고 있다.
 
김 대표는 인생의 전반기를 많은 제자를 양성한 교육자로 살았다. 그러나 기자가 만난 그는 온화한 스승의 이미지 대신 예리한 눈빛에서 번뜩이는 기지를 내비쳤고 한국인과 한국산에 대한 자부심이 단단히 갈무리된 사업가의 면모가 강했다.
 
충북 음성에서 1954년 태어나 경기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김덕성 대표는 1980년부터 1995년까지 꼬박 15년 동안 대원고등학교와 남강중학교에서 상업교사로 부임했다. 스스로 “무수한 제자들이 한국사회를 이끌어가고 있다”고 말할 정도로 교육자로 살았던 삶에 대한 자긍심이 대단하다.
 
교육자에서 사업가로, 인생2막의 시작
 
김 대표는 어릴적 꿈이었던 교사 생활을 접으며 인생 2막을 시작했다. 그가 바버화장품 경기총판인 산동미용상사를 설립한 1995년 즈음엔 피부관리실이 점점 늘어나면서 형성된 시장을 수입화장품이 주름잡고 있었다. 그가 수입한 독일 에스테틱 브랜드 바버는 함께 사업을 전개했던 노재국 대표가 지금도 코스모C&T를 통해 여전히 유통하고 있는 장수 브랜드 가운데 하나다.
 
김 대표는 사업을 시작한 계기로 “학교에서 상업을 가르치며 실제 경영을 해보고 싶은 열망에 사로잡혔다”고 밝혔다. 특히 대한민국 1세대 피부미용사에 속하는 아내를 통해 “새로이 자리잡을 시장임을 직감했다”며 “국내 피부미용 시장이 점차 확산되는 시기라 자신이 있었다”는 것이다.
 
1999년엔 대만 파인비젼(finevision)의 린호준 대표와 뷰토피아를 공동 설립했고 이를 통해 두피진단기에 쓸 700배 확대렌즈를 개발했다. 화장품에서 미용기기로 그의 관심 및 사업 분야가 본격적으로 전환된 것이다.
 
두피진단기 개발은 당시 헤어에만 관심을 갖던 국내 미용서비스 시장에 두피 관리라는 새로운 부가가치 산업을 생성하는 단초가 됐다. 뷰토피아의 두피진단기 ‘뷰티스코프’는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지금도 ‘스캘프마스터’라는 브랜드로 국내외 두피진단기 시장에서 여전한 위상을 지키고 있다.
 
호기심과 열정으로 시작된 도전
 
그는 “화장품을 팔며 자연스럽게 아름다움의 완성은 무엇일까라는 본질적 고민을 시작했고 급기야 미용인들이 좀처럼 관심을 갖지 않던 두피에 눈길이 갖다”고 말했다. 두피가 얼굴의 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지만 헤어 연출에 가려져 제대로 관리되기는커녕 위생적으로 불량하기 짝이었던 시절의 얘기다. 그는 두피를 바르게 관리를 위해서는 진단이 먼저라는 결론을 냈다.
 
교사를 그만뒀을 때나 두피진단기를 개발했을 때처럼 사업과 인생의 전환점을 맞은 계기에 대해 그는 “새로운 것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이 자연스럽게 사업적으로 연결된 것 아니겠냐”고 되물었다.
 
최근 개발한 숯롯드 ‘헤어피아’(이미지 참조) 또한 그의 호기심과 열정이 고스란히 녹아든 제품이다. 그는 퍼머를 하는데 사용하는 톱니모양의 원통형 기구인 롯드의 천연화를 위해 1년 반 시간 동안 5만개 이상의 시제품과 3번의 금형을 새로 만들었고 강도실험은 수도 없이 치렀다.
 
세계 어느 미용실을 가봐도 퍼머를 할 때 사용하는 롯드의 재질은 플라스틱이다. 그런데 뷰토피아는 숯의 효능을 고스란히 담아 그야말로 숯으로 만든 롯드를 내놨다. 이 제품은 천연송진과 숯가루, 도자기 원료를 배합한 천연물질로 성형을 하고 1,500도 고열로 도자기 굽듯 구워내 만든다. 소중한 두피와 머리에 사용하는 제품답게 건강까지 고려했다는 점에서 혁신이라는 게 업계의 평가다.
 
숯은 다량의 원적외선과 음이온 방출하고 항균, 탈취 등 빼어난 효능을 지니고 있다. 하지만 강도가 약하고 가루가 날리거나 묻어나는 등의 문제가 있어 성형물로 재가공하는데는 많은 한계가 있다. 뷰토피아가 이를 실현하는데 혁신적인 첨단 소재과학 기술을 접목했음은 물론이다.
 
가족과 함께 한 인생
 
제품화의 주역은 다름 아닌 김 대표의 둘째 아들. 그 주인공인 김희원 씨는 교토대학 합성생물화학 박사 과정과 MIT 연구원을 거쳐 현재 포항공대 연구원으로 근무 중이며 ‘마이크로웨이브를 이용한 신물질 순간합성’을 주제로 논문을 등재한 석학이기도 하다. 김 대표는 “아이디어를 현실화하는데 필요한 기술력을 아들로부터 지원받았다는 점에서 사업과 인생 모든 측면에서 남다른 의미가 있는 제품이다”며 아들에 대한 은근한 자긍심을 나타냈다.
 
아내가 먼저 시작한 피무미용사의 길을 따라 미용 사업가가 되고 아들의 도움을 받아 혁신 제품을 개발한 김 대표는 “가족들이 내 인생을 이끌고 있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지금껏 함께하고 있는 회사와 미용산업협회 회원들에 대해서도 가족같은 마음임을 표현하고 싶어했다.
 
2000년대에 접어들며 해외시장에 진출하고자 부단히 노력했던 그는 한국의 미용산업을 대표하고 다국적 거래를 보호해주는 변변한 단체 하나없는 상황이 문제임을 절감한 끝에  ‘비로’라는 모임을 결성했다. 이 모임이 발전을 거듭해 지금의 (사)대한미용산업협회로 계승됐다.
 
협회를 가족에 비유하는 이유에 대해 그는 “뷰티산업은 그 본질이 서비스인 만큼 주역 또한 고객 접점의 미용사와 피부미용사들이다. 다만 이를 뒷받침하고 함께 성장하기 위해 무수한 미용산업 종사자들이 노력해왔다”며 “이들은 경쟁자라긴 보단 한국 제품의 우수성을 세계 시장에 떨치기 위해 가족 이상의 끈끈함으로 눈물나는 악전고투를 함께 해왔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이 현재에 이르러 “단순한 신제품이 아닌 인체에 도움을 주는 미용용품을 생산하는 데까지 이르렀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결코 뒤처지지 않는 한국 미용산업의 위상을 구축했다”는 것이다. 덧붙여 “산업의 성장에 걸맞은 기본법령과 제도의 정비를 위해 기업인들부터 나서서 노력하고 있으며 이는 뷰티 종사자들을 위해 당연히 나서야 하는 소임이다”며 더욱 큰 역할을 다짐했다.
 
 
 
출처: 여성조선(http://woman.chosun.com/client/news/viw.asp?cate=C02&mcate=M1001&nNewsNumb=2014052046_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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